펜타클, '2018 대한민국광고대상' 디지털광고부문 '금상과 동상' 수상
펜타클, '2018 대한민국광고대상' 디지털광고부문 '금상과 동상' 수상
  • 강용태
  • 승인 2018.11.1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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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광고대행사인 펜타클이 ‘2018 대한민국 광고대상’ 디지털광고부문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두 캠페인 모두 Data driven 마케팅과 크리에이티브를 접목해 눈길을 끈다.

2018년 25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명실상부 국내 광고계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이번 수상은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성을 인정받는 자리다.

이번 시상에서 펜타클은 LG유플러스의 속도 용량 걱정 없는 요금제를 소재로 한 ‘TASTE AD’로 금상을, 구글과 함께 모바일 고객에게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혜택을 준 ‘3개월 SKIP AD’로 동상을 차지했다.

펜타클은 2017년부터 디지털 영상 광고의 크리에이티브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ECD를 영입했다. 그뿐만 아니라 AD TECH팀을 새롭게 조직해 DATA와 크리에이티브의 접목을 시도하는 광고 캠페인에 주력하고 있다.

2018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디지털광고전략 부분 금상을 차지한 TASTE AD는 유튜브의 타겟을 분석해 55개의 각기 다른 다양한 타겟군에 총 100개의 광고를 제작해 노출한 DATA Driven 캠페인이다. TASTE AD는 유튜브 시청자의 데이터를 분석해 같은 종류의 영상을 광고로 제작해 보여준다. 먹방을 보러 온 사람들에게는 도쿄 심야식당의 영화 장면을 이용해 광고를 만드는 식이다. 펜타클은 이번 캠페인이 유튜브 평균 광고 시청률의 두 배에 가까운 성과를 냈으며 구글의 우수사례 캠페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동상을 받은 3개월 SKIP AD 광고는 유튜브 기존 광고를 스킵하지 말아달라는 방식에서 진일보해 유튜브 오버레이 버튼을 클릭하도록 유도해 실제 프로모션의 가입 퍼포먼스를 높였다. 펜타클은 실제 광고를 보고 오버레이 버튼을 누른 비율이 평균 광고 대비 230%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광고 역시 유튜브 시청자의 관심 타겟군을 분석하고 그에 맞게 각각 다른 크리에이티브를 제작해 효과를 높였다.

펜타클 차상훈 상무는 “디지털은 이미 뉴노멀이 되었다. 소비자는 똑똑해졌고 광고는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 해답은 소비자의 관심과 광고를 연결시키는 것이다. 펜타클은 그 해답을 찾기 위해 DATA Driven과 크리에이티브 접목시키는 노하우를 만들었다”며 “펜타클은 약 3년 전부터 Data Driven 마케팅 프로젝트들을 시작했고 이 분야의 퍼스트 무버로 DMP, 빅데이터, AI, 옴니채널마케팅과 관련된 국내외 유수의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다. 이런 경험을 통해 앞으로 펜타클은 Data creative 대행사로서 발돋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펜타클은 디지털마케팅그룹 메가존의 광고사업부로 2004년 출범해 뉴욕페스티벌, 애드페스트, 스파익스아시아 등 국내외 광고제에 수상했으며 현재 LG유플러스, 이베이, 폭스바겐, 페레로, 세타필, LG생활건강 등의 클라이언트와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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